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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플스2 에뮬(PCSX2)에 관한 새 소식

이 블로그는 플스1 에뮬에 관한 블로그이기 때문에 플스2 에뮬에 대해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만 오랜만에 새 소식이 올라왔기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플스1 에뮬에 관한 소식을 올리고 싶지만 소식이 전혀 없는 관계로...-.-;;

PCSX2의 현재 최신 버전은 리눅스용으로는 0.9.3이며 윈도우즈용으로는 0.9.2까지 나와 있습니다. (PCSX2 홈페이지) 이번에 PCSX2 0.9.4 개발 소식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대충 내용을 살펴보면 킹덤하츠2에서 SPS 현상을 수정하여서 그래픽이 나아지고 게임이 할만해졌다는 것과 철권 5가 실행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정도가 눈에 띄이네요. 그 외 우리는 열심히 개발 중이라 바쁘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킹덤하츠2 실행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먼 것 같습니다.

플스2 에뮬레이터 이야기가 나온지가 어언... (기억도 안납니다. 여하튼 무지무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까지 왔다는 것은 칭찬해주고 싶지만 여전히 게임을 안심하고 즐길 만한 상황은 못됩니다. 프레임의 압박은 물론이고 그외 해결할 문제가 많습니다.

플스2 에뮬레이터가 ePSXe의 수준까지 오려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그래픽카드와 CPU를 보면 희망적이기는 하지만, 테스트를 하시는 분들의 컴퓨터 사양이 하이엔드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캄캄합니다. (CPU 콘로에 고급형 그래픽카드가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플스2 게임보다는 에뮬 자체에 관심이 많기에 이래저래 흥미가 가지만 일단은 여건상 마음을 접어야 겠습니다. 소니란 회사가 무섭기도 하고 로또라도 맞아서 컴퓨터 새로 장만하면 모를까 지금은 그림의 떡이네요. 당분간은 이 에뮬의 발전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PS. 6년 전에 집에서 컴퓨터로 철권 태그 돌린다고 인터넷 상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던 분들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저희 집에도 금송아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