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상당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다시 포스팅 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끄적여 보겠습니다.
노현정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노현정이 속도 위반을 했든 안했든 간에 별로 관심을 가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논란을 계기로 임신주수과 출산예정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정확하게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신 주수와 출산예정일에 대해서는 issss님이 쓰신 글을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래도 대강 설명을 해보면...
출산예정일이란 보통 마지막 생리일부터 40주(즉 280일)이 되는 날을 말합니다.(사실 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좀더 정확한 계산을 합니다) 쉽게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마지막 생리일에 9개월 7일을 더하면 됩니다.(1,2일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작년 8월 27일에 결혼한 노현정으로 돌아가볼까요?
만약에 마지막 생리일이 8월 초순이었고,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면 출산예정일은 5월 중순이 됩니다.
그런데 출산예정일은 말 그대로 예정일입니다. 아이가 언제 태어날지는 산부인과 의사도 모릅니다. (인위적으로 약으로 조절하거나 제왕절개하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산부인과에서는 출산예정일보다 3주 일찍 태어난 아이부터 만삭아로 판단하니, 5월 초가 아니라 4월에 태어났다고 해도 허니문 베이비라는 논리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물론 속도위반이라는 주장의 논리 역시 무너지지 않습니다.
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허니문 베이비라는 주장도 논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는 충분히 타당하다는 겁니다. 심증을 어떻게 가지는가는 사람 마음이지만요.^^
이 글을 쓰는 도중에 잠깐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노현정 측 이야기가 기사화 되었네요.
출산 예정일이 5월 18일이었는데 16일 일찍 태어났다고 합니다. (역으로 계산해보니 마지막 생리일이 8월 11일이 되는군요. 이런거나 계산하고 있는 제가 왠지 한심합니다.-.-;;)
마지막으로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 하나...
결혼하고 나서야 처음 관계를 맺은 결혼한 지 6주된 부부가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 의사가 검사 후 "축하합니다. 임신 2개월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부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아는 것이 힘입니다.
노현정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노현정이 속도 위반을 했든 안했든 간에 별로 관심을 가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 논란을 계기로 임신주수과 출산예정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정확하게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신 주수와 출산예정일에 대해서는 issss님이 쓰신 글을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래도 대강 설명을 해보면...
출산예정일이란 보통 마지막 생리일부터 40주(즉 280일)이 되는 날을 말합니다.(사실 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좀더 정확한 계산을 합니다) 쉽게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마지막 생리일에 9개월 7일을 더하면 됩니다.(1,2일 정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작년 8월 27일에 결혼한 노현정으로 돌아가볼까요?
만약에 마지막 생리일이 8월 초순이었고,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면 출산예정일은 5월 중순이 됩니다.
그런데 출산예정일은 말 그대로 예정일입니다. 아이가 언제 태어날지는 산부인과 의사도 모릅니다. (인위적으로 약으로 조절하거나 제왕절개하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산부인과에서는 출산예정일보다 3주 일찍 태어난 아이부터 만삭아로 판단하니, 5월 초가 아니라 4월에 태어났다고 해도 허니문 베이비라는 논리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물론 속도위반이라는 주장의 논리 역시 무너지지 않습니다.
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허니문 베이비라는 주장도 논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는 충분히 타당하다는 겁니다. 심증을 어떻게 가지는가는 사람 마음이지만요.^^
이 글을 쓰는 도중에 잠깐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 노현정 측 이야기가 기사화 되었네요.
출산 예정일이 5월 18일이었는데 16일 일찍 태어났다고 합니다. (역으로 계산해보니 마지막 생리일이 8월 11일이 되는군요. 이런거나 계산하고 있는 제가 왠지 한심합니다.-.-;;)
마지막으로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 하나...
결혼하고 나서야 처음 관계를 맺은 결혼한 지 6주된 부부가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 의사가 검사 후 "축하합니다. 임신 2개월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부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아는 것이 힘입니다.